2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서울 세종로 교보문고 부근 왕복 8차선 도로에서 밤샘 시위를 벌였던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문화제 참가자 500여 명 중 37명이 현장에서 연행돼 조사를 받고 있다. 한진희 서울경찰청장은 “해산명령을 거부한 채 도로를 점거하고 연행 과정에서 경찰관을 폭행하는 데 가담한 시위 참가자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연합뉴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