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7시 출정식 갖고 총선 승리 다짐
문대림 후보(제주시갑·더불어민주당)는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아침 일찍부터 유권자를 만나며 표심 잡기에 돌입했다.
문 후보는 이날 새벽 4시10분 자택을 나선 후 선거운동 첫 일정으로 첫차 운행을 기다리는 시내버스 차고지에 들러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문 후보는 “기사님은 이미 첫차 운행을 위해 차고지에 도착, 차량 내외를 꼼꼼히 정비하고 청소를 하고 있었다. 우리가 매일 맞는 일상은 어둠의 조각을 걷어내는 누군가의 고단한 수고로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라며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제주를 만드는 데 모든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노형오거리 일대에서 유세 차량과 운동원을 동원해 출근길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제주시 애월읍 하귀1리 마을회관 등을 찾아 유권자에게 소중한 한 표를 부탁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7시에는 선거사무소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유권자를 상대로 유세전을 펼치며 총선 승리를 다짐할 예정이다.
진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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