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서울, 인천을 제외한 전국 14개 지자체가 참여한 이번 사업에 제주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부산 등 4개 지역 과제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3년에 걸쳐 국비 9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제주마 스토리텔링 및 애니메틱스 개발사업’은 고려사 및 조선시대의 제주마 생산, 교역, 진상에 얽힌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제주마 스토리텔링, 제주마를 형상화한 관광기념품 및 테마파크 전시 등을 위한 애니메틱스 및 애니메이션 제작, 와승, 말트래킹 등 엔터테인먼트형 승마관광상품 및 제주마 체험상품 개발 등을 포함한다.
한편 애니메틱스란 스토리보드를 영상화하는 작업으로 실제로 나올 작품의 각 장면과 장면과의 관계, 장면전환, 카메라 각도 등을 체크하고 영상의 시간분배, 음향 등을 편집하는 동영상 시뮬레이션을 말한다.<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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