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한국인 시즌 최다 타점 신기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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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 트레인' 추신수(26.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미국프로야구에서 기록한 한국인 타자 한 시즌 최다 타점 신기록에 2개 만을 남겼다.

추신수는 6일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계속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방문 경기에서 좌익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를 때리고 1타점을 올렸다.

이로써 시즌 45타점째를 수확한 추신수는 최희섭(29.KIA)이 2004년 플로리다 말린스와 LA 다저스에서 뛸 때 작성한 한국인 시즌 최다 타점(46개)에 1개 차로 다가섰다.

2회 무사 1,2루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팀이 2점을 선취하는데 징검다리를 놓은 추신수는 4회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났으나 6-0으로 앞선 5회 무사 1,2루에서 일본인 야부타 야스히코의 체인지업을 잡아 당겨 우전 적시타를 때려내고 2루 주자 쟈니 페랄타를 홈으로 불러 들였다.

7회 유격수 뜬공에 그친 추신수는 9회 2사 1루에서는 좌전 안타를 때려 쐐기점의 발판을 마련했다.

클리블랜드는 9회 1점을 보태 9-3으로 이겼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91(종전 0.288)로 올라 3할 타율도 바라보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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