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주방가구 ‘뷔셀’ 시업확대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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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기 대표는 포브스품질경영대상 수상
▲ 홍준기 사장.

웅진코웨이가 맞춤형 가구 브랜드인 '뷔셀'(Buschel)의 영업조직을 강화하고 다양한 수입브랜드와 제휴하는 등 종합가구업체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가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뷔셀’이 최근 200명으로 구성된 ‘리빙 컨설턴트’(LC) 조직을 새롭게 출범하고 다양한 수입브랜드와 제휴 관계를 맺었다고 9일 밝혔다.

‘뷔셀’이 출범한 LC 조직은 기존 디자이너 위주에서 영업, 고객컨설팅 부분을 강화한 영업 전문 조직이다.

웅진코웨이 관계자는 “‘뷔셀’의 매출과 사업 영역이 확장되고 있어 LC 조직을 연말까지 최소 500명으로 확충할 계획”이라며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500%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방 가구로 출발한 ‘뷔셀’은 기존 주방, 붙박이장 제품군에서 드레스 룸, 학생 방 가구, 서재, 소파, 장식장 등으로 영역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내년까지 거실과 욕실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 종합가구업체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뷔셀’은 또 최근 독일과 이태리의 프리미엄 주방 가구 '알로', '모둘노바' 등의 수입브랜드와 제휴를 맺었다.

지난 7월에는 프랑스 '소갈'(드레스 룸)과 8월에는 이태리 '뽀빠페드레티'(드레스 룸, 와인 보관대 등)와 손을 잡았다.

한편 웅진코웨이는 홍준기 사장이 한국품질경영학회와 포브스코리아가 주관한 제6회 포브스 경영품질 대상 시상식에서 ‘고객 감동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포브스 경영품질 대상은 탁월한 글로벌 경영능력을 발휘한 국내 기업과 기관, 법인의 사례를 발굴해 국내외에 알림으로써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3년 제정됐다.

홍 사장은 취임 이후 고객 불만을 접수해 개선하는 ‘고객불만 예방 경영시스템(CCMS)’을 도입하고 홈페이지•블로그 등을 통해 고객 불만 관리 활동을 활발하게 펼친 공을 인정받았다.

홍 사장은 “고객의 불만을 잘 듣고 개선하는 것이 고객만족의 시작”이라며 “최고경영자부터 말단 직원까지 한마음으로 노력해야 이룰 수 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신정익 기자>

chejugod@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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