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추석 물가잡기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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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도내 주요 농수축산물 및 서비스 요금에 대한 물가안정 대책이 강화된다.

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행정시 공동으로 제수용품과 개인서비스 요금 분야 물가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재래시장과 대형할인매장, 유통업체, 이.미용업 등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단속 및 추석물가 합동 점검을 벌이고 있다.

▲ 이삼걸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세제국장이 9일 제주도를 방문, 제주시 동문재래시장과 지하상가 등을 돌아보며 추석 물가 점검에 나섰다.

농수축산물인 경우 단속대상은 제수 및 선물용 농수축산물 제조.가공업소, 도축장, 활어 판매사업장 등이며 주요 단속사항은 원산지 허위 또는 미표시 사례, 가축에 물을 먹이는 등 중량을 늘리는 행위, 가공기준 위반 행위 등이다.

또 개인서비스 요금 분야는 일반음식점과 이.미용업, 목욕장업 등 1만 176개 업소를 대상으로 서비스 요금 부당 인상 사례, 사업자단체의 담합인행위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9일에는 이삼걸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세제국장이 제주를 방문, 이상복 제주도 행정부지사와 해당 부서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대비 물가안정관리 점검에 나섰다.

이날 이삼걸 국장 일행은 제주시 동문 재래시장 및 지하상가, 칠성로 상점가 등 6개 상점가를 둘러보고 과일 채소 등 성수품 16개 품목과 개인서비스 요금 6개를 모니터링 하면서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가격안정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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