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취업난 스트레스! “나 고3으로 돌아갈래”
구직자 취업난 스트레스! “나 고3으로 돌아갈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온라인 리쿠르팅 업체 잡코리아, 구직자 1229명 대상 조사

우수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날로 선발기준이 강화되는 가운데 요즘 구직자들 스스로 취업준비가 크게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남녀 구직자 1229명을 대상으로 ‘구직자 스펙 만족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불만족’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52.8%로 절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학력별로 취업스펙에 대한 만족도도 다르게 조사됐다.

본인의 취업스펙 만족도 질문에서 ‘불만족’이라고 답한 비율이 4년제 대학이 55.5%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2/3년제 대학이 50.9%, 국내 대학원 39.1% 순이었다.

취업 스펙 준비로 돌아가고 싶은 학년이 있느냐는 질문엔 49.1%가 ‘고3’라고 답했으며, 이어 ‘대학교 1학년’(25.3%), ‘대학교 2학년’(13.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돌아가고 싶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 ‘부족한 자기역량 개발’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64.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전공 및 학교 변경’이 31.6%로 그 뒤를 이었다.

자신의 부족한 역량으로 어떤 부분을 준비 하겠냐고 묻는 질문엔 외국어(토익,회화 포함)라고 답한 비율이 49.9%로 월등히 높았다.

이어 ▲자격증(18.2%) ▲학점(9.5%) ▲인턴십(8.1%) ▲직무관련 아르바이트 및 복수전공 각각 4.0% ▲공모전(3.1%) ▲봉사활동(1.4%) 등의 순이었다. <신정익 기자>

chejugod@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