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417명 등 554명 열전 예고
제89회 전국체육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전국체전에 출전해 열전을 펼칠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이 확정됐다.
제주도체육회는 10일 경기단체 추천 및 도체육회 경기력 향상위원회 심의를 통해 29개 종목에 417명의 참가선수 선발(안)을 확정, 참가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제주도 선수단은 고등부 21개 종목 204명, 대학부 6개 종목 52명, 일반부 23개 종목 161명 등 선수 417명과 임원 137명 등 모두 554명으로 구성됐다.
참가종목은 승마가 추가되면서 지난 대회보다 1개 늘었지만 선수단 규모는 지난해 439명에 비해 22명이 줄었다.
제주도체육회는 11일 여수시 진남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표자회의에서 시행될 대진 추첨 결과를 토대로 19일 출전 보고회를 개최해 최종 메달 목표를 설정할 계획이다. 또 다음달 2일 결단식을 개최하는데 이어 9일 목표 달성을 위한 장도에 오른다.
한편 다음달 10일부터 16일까지 전라남도 여수시 일원에서 펼쳐질 이번 전국체전에는 16개 시도에서 42개 종목(시범 1개 포함)에 선수 1만8022명, 임원 6010명 등 모두 2만4032명이 출전해 시도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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