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서 선박 전복 6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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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여 명을 태우고 방글라데시 북동부의 한 강에서 운항 중이던 선박 1척이 전복돼 적어도 60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관리들이 5일 밝혔다.

이날 사고는 지난 4일 오후 방글라데시 북동부 수남가니 지구 차타크 공업도시 부근 수르마강에서 운항 중이던 선박이 화물선과 충돌해 일어났다.
이 사고로 여자와 어린이 39명을 포함해 최소 60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실종됐다.

100여 명의 생존자 가운데 상당수는 수영을 해 전복된 배에서 무사히 빠져 나왔으며 일부는 현지 주민들에 의해 구조됐다. 승객 대부분은 일용직 노동자들과 그들의 가족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사고 현장에 구조대를 급파,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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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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