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연구사업 6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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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종 육성.특화작목 소득 개발. 친환경 농업 연구 등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용철)은 올해 60억원을 투입, 5개 분야 20개 핵심사업 122개 세부과제의 연구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기후변화, 친환경농업, 종자전쟁, 저탄소 녹색성장, 에너지 절감 등 현안사업에 주목적을 두고 추진키로 했다.

주요 사업은 새로운 품종 육성 분야로 감귤과 채소.화훼류.밭작물 등 품종 개발, 우량 종자 생산.보급 분야로 국가 보증 씨감자와 마늘.구근 화훼류 종구, 웰빙 밭작물 종자 생산 등 과제가 추진된다.

또 친환경농업 연구 분야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모델과 토양관리기술, 병해충 방제 연구 등이 이뤄진다.

특화작목 소득개발 분야로는 새 소득 작목 도입, 키위 특산화, 생명공학 활용 신기술 개발, 농업경영 소득분석 연구가 진행된다.

고품질 생산 기술 연구 분야로는 감귤 등 생산 기술 연구를 비롯해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 기술 개발사업 등이 추진된다.

고성준 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올해 연구사업의 방향을 제주 농업 재창조를 위한 선택과 집중 R&D 관리 체계 개선으로 정했다”며 “과제 선정 후 연구 수행과 평가, 현장기술 접목, 경제성 분석 및 문제점 보완까지 피드백, 성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수요자인 농업인의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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