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시간 부녀자 상대 오토바이 날치기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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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대 귀가 중인 부녀자를 상대로 두 차례 오토바이 날치기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1시52분께 옛 세무서사거리 자치경찰단 맞은편 골목에서 여중생 A양(16)이 오토바이를 탄 20대로부터 현금과 카드가 든 가방을 날치기 당했다.

이어 한 시간 뒤인 2일 새벽 0시50분께 제주북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귀가 중이던 B여인(56)의 똑같은 수법으로 피해를 당해 현금 17만원과 휴대전화 등이 들어 있던 손가방을 빼앗겼다.

경찰은 신형 스쿠터를 탄 20대 추정 용의자가 귀가 중이던 부녀자를 상대로 손가방을 낚아 채고 달아남에 따라 동종전과자 등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헬멧을 착용한 20대 용의자는 혼자 오토바이를 몰고 가다 범행을 저지른 만큼 전문 날치기범 소행으로 보고 탐문수사를 통해 용의자를 좁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좌동철 기자>roots@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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