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금반지 훔친 4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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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경찰서는 4일 고모씨(42)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 2일 평소 알고 지내던 제주시 이도동 이모씨(33)의 집에서 친구들과 놀다 진열대 위에 있는 이씨의 금반지(시가 13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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