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4일 바다와 경제 국회포럼 우수연구단체선정
민주당 강창일 의원(제주시 갑)이 이끄는 ‘바다와 경제 국회포럼’이 2008년도 우수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선정됐다.
강 의원과 한나라당 박상은 의원이 공동으로 대표를 맡고 있는 이 포럼은 환경.에너지 분야에서 가장 높은 연구활동결과 평가점수를 받았다.
이 포럼은 국가의 해양수산 및 해운정책에 대한 비전제시와 개선방안을 연구해 우리나라 바다를 지속가능한 발전의 장으로 만드는 한편 경제자유구역의 현황 및 발전 방안을 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실제로 2008년에는 2건의 정책연구보고서를 발간하고 17건의 바다 관련 법안을 발의한데 이어 6건의 세미나를 개최하여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강창일 의원은 “2009년에는 세계 금융 위기 및 세계적인 불황에 따른 해운 및 조선 산업 위기 극복과 독도 영토 수호 등 해양주권 강화 및 도서지역 교통편의 제고 등을 위해 정책 개발 및 연구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바다와 경제 국회포럼’은 강창일 의원(공동대표의원)을 비롯하여, 박상은 (공동대표), 유기준(책임연구위원), 장세환(책임연구위원), 강기정, 김성곤, 김학송, 문학진, 원유철, 유선호, 정세균, 조배숙, 최연희, 황우여 등 모두 14명 국회의원이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회=강영진 기자>yjka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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