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BT산업 육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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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인 현명관 국제자유도시포럼 공동대표(61.삼성 라이온즈 구단주 겸 일본담당 회장)가 14일 제주도청 대강당에서 공무원들에게 특강을 했다.
현 대표는 ‘한국 경제의 문제점과 제주의 발전방향’이란 주제의 특강에서 “IMF(국제통화기금) 관리체제는 우리나라 경제의 경쟁력 상실에 따른 필연적 결과로, 역설적으로 말하면 우리나라 경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IMF를 거쳐야만 했다”며 “앞으로 우리 경제가 발전하려면 각 분야 경쟁력 강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제주 경제는 예전과 다르게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나 1차산업과 관광이 전체 소득의 60%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앞으로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IT(정보기술).BT(생명공학기술)산업도 중점적으로 육성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그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려면 투자 유치 등 여러 가지 방안이 있지만 무엇보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야 하고 공무원과 도민들의 강한 자신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현 대표는 남제주군 성산읍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와 일본 경응대 대학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호텔신라 부사장, 삼성시계 대표이사, 삼성물산㈜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삼성 라이온즈 구단주 겸 일본담당 회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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