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못한다 대리운전기사 폭행 3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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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경찰서는 5일 대리운전기사를 폭행한 이모씨(31)를 폭행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새벽 0시40분께 제주시 도남동 모 주유소 앞에서 이씨의 차량을 운전하는 대리운전기사 김모씨(45)에게 운전을 못한다며 행패를 부리고 뒤따라오던 김씨의 동료 강모씨(39.여)에게 욕을 하며 대리운전 차량을 발로 차 손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또 말리는 김씨의 멱살을 잡고 손가락을 비틀어 버리는 등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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