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SOC 투자 8500억대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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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조기 발주 실적 8586억...투자예산 대비 53%
도내 공공부문 조기 발주 실적이 올해 투자 계획의 절반 수준을 넘어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올해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투자 예산 1조 6350억원 가운데 53%인 8586억원이 지난달까지 조기 발주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기관별 조기 발주 실적을 보면 제주도 본청이 3045억원으로 올해 투자 예산 대비 53.1%의 조기 발주율을 기록했으며 제주시와 서귀포시도 각각 1119억원(34.2%), 946억원(41.8%) 등의 조기 발주 실적을 올렸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대한주택공사, 한국공항공사, 제주지방개발공사 등 12개 유관기관에서는 올해 투자 예산 4256억원의 74.8%인 3184억원을 발주했다.

또 도교육청과 제주대 등 4개 국가기관은 올해 투자 예산 824억원의 35.2%인 289억원을 발주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SOC 투자 예산의 53%인 올해 2월말 현재 조기 발주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배 이상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며 “6월말까지 90% 이상 발주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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