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양축농가에 감귤박 TMR 사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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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사료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양축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감귤박을 원료로 하는 완전배합사료인 TMR(Total mixed Ration)사료를 지원키로 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감귤박을 원료로 사용하는 TMR사료를 실용하기 위해 사업비 2억원을 투입, 8800t의 TMR사료를 생산에 축산농가들에게 공급키로 했다.

도내 양축농가 중 TMR 사료를 구입하는 농가들에 대해서는 20kg 1포대 당 400원씩 44만포대를 보조 지원한다.

TMR사료는 한육우 사육농가들의 선호도가 높아 공급량이 매해 증가하고 있으며 연간 3500t의 감귤박이 TMR 사료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앞으로 감귤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5만~6만t의 감귤박을 사료 자원화해 양축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양축농가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김승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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