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제주도당(준)은 서군택 위원장 단독 체제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30일 밝혔다.
진보신당 제주도당은 단독 출마한 서군택 위원장 후보, 전우홍 부위원장 후보에 대한 당원 찬반투표를 실시, 서 후보와 전 후보가 각각 찬성 97.62%, 95.62%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진보신당 제주도당(준)은 4인 공동 위원장 체제에서 단독체제로 전환, 강력한 리더쉽을 발휘해 제주도당 창당에 매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군택 위원장은 “7월에 제주도당을 창당하고 2010년 지방선거에서 도의회 진출의 쾌거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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