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사업비 1200만원을 투입, 2군데에 작업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이달중 사업을 희망하는 마을노인회의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신청 결과를 토대로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고 사업비를 지원한다.
시는 특히 현재 상당수 마을노인회별 공동작업장이 유채와 콩 등 농산물 생산과 수확이 주류를 차지함에 따라 전통옷 제작 등 새로운 사업이 발굴되길 기대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시내 노인공동작업장 운영 결과 노인회의 일자리 창출과 노인 여가 선용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시는 특히 노인들이 수익사업을 통해 자체 기금을 조성, 어려운 이웃 돕기에도 활용하고 있어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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