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 제주도연맹 “농업선진화 정책.악법 저지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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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민회 제주도연맹(의장 허창옥)은 29일 “농업.농촌을 기업에 팔고, 자신들의 뜻에 반항하면 공안정국으로 돌파하려는 이명박 정부를 심판하는 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연맹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한미 FTA 저지! 농업선진화 분쇄! 이명박 정부 심판! 전국농민대회’에 참가하면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명박 정부 집권 이후 민주주의 파괴와 1% 부자를 위한 정책으로 전국민이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농업부문에서는 ‘농업은 농기업이, 농민은 퇴출’이라는 ‘농업선진화’ 정책을 추진하면서 농민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고 주장했다.

제주도연맹은 이어 “이명박 정권 이후 민주주의와 진보를 확대해 온 한국사회가 민주주의 파괴라는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다”며 “따라서 노동자, 농민 등 각계각층은 비정규직법, 미디어법, 한미FTA 등 각종 악법을 저지하고 민주주의 회복과 국민주권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정익 기자>chejugod@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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