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정무 박형준.민정 권재진.홍보 이동관
靑정무 박형준.민정 권재진.홍보 이동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4명 교체, 4명 유임, 1명 신설..정무특보 맹형규
이명박 대통령은 31일 신임 홍보수석에 이동관 대변인, 정무수석에 박형준 홍보기획관, 민정수석에 권재진 전 서울고검장을 내정하는 등 청와대 참모진을 중폭 교체했다.

사회정책수석에는 진영곤 여성부 차관, 교육과학문화수석에는 진동섭 한국교육개발원장이 기용됐다.

윤진식 경제수석은 정책실장을 겸임하게 됐고 정정길 대통령실장과 김성환 외교안보수석, 박재완 국정기획수석은 유임됐다.

또 신설된 정무특보와 IT특보에 맹형규 정무수석과 오해석 경원대 소프트웨어학부 교수가 각각 인선됐고 경제특보에는 강만수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장, 과학기술특보에는 이현구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이 내정됐다.

이로써 청와대 참모진은 지난해 6월 20일 이후 1년2개월만에 새 진용을 갖추게 됐다.

이번 인사에서는 대통령실장을 포함해 청와대 수석비서관 9명 가운데 정무, 민정, 사회정책, 교육과학문화수석 4명이 교체됐으며 대통령실장, 외교안보, 경제, 국정기획수석 4명은 유임됐다.

또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수석인 대변인과 수석급인 홍보기획관이 통합돼 홍보수석이 신설됐으며 인선과 인사검증을 합쳐 인사기획관이 새로 만들어졌으며 메시지기획관이 별도로 설치됐다.

대변인은 홍보수석 산하 비서관급으로 개편돼 제1대변인에 박선규 언론2비서관, 제2대변인에 김은혜 부대변인이 내정됐다.

이동관 신임 홍보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이번 개편은 집권 중반기 국내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보다 효율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조직과 기능 등 시스템 개편에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