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본격적인 관광 성수기를 맞아 숙박, 교통, 위생 등 관광관련 분야를 대상으로 해 관광객들의 불편 및 불만사항을 파악하는 데 나서 눈길. 시의 이 같은 움직임은 주 5일 근무제에 대비, 제주관광의 활력소를 찾기 위한 차원인데 얼만큼 성과가 있을지에 귀추가 주목. 이와 관련, 김태환 시장은 23일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의 사소한 불편, 불만사항까지 파악해 행정적 지원으로 이를 해소하면서 친절한 제주, 다시 찾고 싶은 제주의 이미지를 줄 것”을 거듭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