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으로 음악 소양과 조화의 미덕 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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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소년합창단 19번째 정기연주회 5일 저녁 문예회관 대극장

‘합창으로 소년들을 음악적 소양과 조화의 미덕을 갖춘 문화시민으로 키운다.’

국내 유일의 민간소년합창단인 한라소년합창단(단장 김형규)의 창단 목적이다. 합창단 창립 후 19년째, 졸업생 300명이 배출돼 체화된 이해와 협동심으로 사회를 이끌고 있다.

어느덧 세밑, ‘꼬마 문화시민’들이 합창향연을 벌인다. 5일 오후 7시 30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19번째 한라소년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열고서다. 단원인 도내 3~6학년 초등생 30여 명이 주인공.

1부 프로그램은 경복궁타령과 꼬부랑 할머니, 눈 내리는 밤 등 ‘동요와 민요’로 채워진다. 한라소년합창단 OB자모중창단과 하모니카합주 무대도 펼쳐져 연주를 한층 풍성하게 꾸민다.

2부는 ‘타악기와 함께하는 4개의 캐럴’, 3부는 ‘팝송모음곡’으로 꾸며진다. 프라임타악기앙상블도 특별출연해 정통타악을 연주, 객석에 흥분과 감동을 함께 전달하며 긴긴 울림을 낳는다.

한편 한라소년합창단은 독일, 모스크바, 체코, 오스트리아 등에서 연주여행을 벌이고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초청연주도 가졌다. 지난해 1월에도 합창단은 독일, 터키 연주를 실시, 제주를 알렸다.

지휘 안성복. 문의 (744)9757, 010-8661-2291.

<김현종 기자>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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