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가 창단 20주년을 기념하는 2009 협주곡의 밤을 8일 오후 7시 30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연다.
이날 요한스트라우스의 박쥐서곡 작품 362, 바흐의 비올라협주곡 다단조, 생상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가단조 작품 28,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협주곡 라단조 작품 47,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등으로 프로그램이 꾸며진다.
지휘 김동원. 비올라 이건, 트럼펫 강의훈, 바이올린 김유완.김진이, 첼로 오혜정이 협연한다.
한편 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는 1989년 청소년 음악교육과 공연문화 발전을 목표로 창단했다. 이들은 2003년 국내처음으로 청소년오케스트라 단독법인 인가를 받고 2005년엔 국내최초 전문예술법인으로 지정됐다.
그간 국내외 공연활동 횟수가 160여 회에 달할 만큼 활동력이 왕성하다.
입장료 5000원(청소년 3000원). 문의 (721)2588.
<김현종 기자>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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