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제주송년음악회 12일 ICC...안숙선 명창, 이정식 밴드 합세
김덕수패 사물놀이, 그리고 안숙선 명창, 이정식 밴드.
12일 김덕수패 사물놀이의 신명나는 가락이 안 명창과 이정식 밴드의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선율을 타고 제주에서 진동한다.
이날 오후 6시 3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릴 KBS제주송년음악회 ‘김덕수의 제주판타지’가 그 무대다.
공연예상도.
김덕수패 사물놀이와 이정식 밴드의 ‘길놀이’로 막이 열린 후 김덕수패 사물놀이의 삼도설장고&삼도농악가락이 흥겹게 무대를 달군다.
이정식 밴드의 무대가 이어져 ‘Feel so good’과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객석에 공명한다.
다음, 안숙선 명창이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을 열창하면 김덕수패 사물놀이와 이정식 밴드가 ‘올림’으로 흥취를 잇는다.
마지막은 세 팀(명)이 합세해 ‘육자배기’ ‘토끼이야기’를 공연, 대미를 장식한다.
<김현종 기자>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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