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지난달 19만3407명 관람...외국관광객 10명 중 2명꼴 관람
제주에서 상설공연중인 ‘난타’의 누적 관람객이 연내 20만 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제주피엠씨주식회사는 지난해 4월 18일부터 제주영상미디어센터 예술극장에서 상설공연해온 난타 관람객이 지난 11월 현재 19만 명을 훌쩍 넘어 이달 말까지 2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난타는 약 20개월간 정규공연 664회, 문화체험 41회를 진행, 총 19만3407명이 관람했다.
국가.단체별 관람객은 동남아 8만4817명, 일본 4만8026명, 국내 3만8668명, 수학여행단 10만818명 등이다. 회당 평균관객은 수행여행단을 제외하고 258명이다.
특히 이 수치는 제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10명 중 2명이 난타를 관람한 꼴이어서 고무적이다.
이와 관련, 제주피엠씨주식회사는 “난타공연이 제주야간관광 중심으로 정착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종 기자>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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