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29명.연세 30명.고려 34명...대기고 55명, 제주과학고 53명
제주도내 고교가 2010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서 서울대를 비롯한 7개 주요대학 및 사관학교 에 총 309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했다.
제주도교육청이 3일 도내 고교별 합격 현황(등록 전 기준)을 집계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 29명, 연세대 30명, 고려대 34명, 서강대 15명, 성균관대 50명, 한양대 60명, 이화여대 23명이 합격했다.
또 포항공대 7명, 의예과(한의예과 및 치의예과) 26명, KAIST 14명, 경찰대 및 사관학교 21명 등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측은 이번 자료는 지난 1일 기준해 최초 합격자를 대상으로 작성한 것으로 등록 상황에 따라 최종 합격자 수는 유동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학교별 합격자 수를 보면 남녕고 29명, 남주고 8명, 대기고 55명, 대정고 1명, 대정여고 3명, 삼성여고 4명, 서귀포고 8명, 서귀포여고 10명, 세화고 1명 등이다.
또 신성여고 24명, 오현고 34명, 제주과학고 53명, 제주사대부설고 12명, 제주여고 15명, 제주외고 14명, 제주제일고 23명, 제주중앙여고 15명 등이다.
지난해 도내 고교의 주요 대학 합격자 수는 총 260명이며 KAIST와 경찰대, 사관학교 등은 집계에서 제외됐다.
한편 2010학년도 대입 정시 등록기간은 4일까지며, 미등록 충원 등록은 오는 17일까지다.추가모집은 오는 18일부터 23일 기간 중에 대학 자율로 결정·시행한다.
<고동수 기자>esook@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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