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학교급식시설 현대화에 59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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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초.고산초. 보목초.서호초.위미초.조천중.안덕중 등 7개교

올해 제주도내 학교 급식시설 현대화 사업에 59억원이 투자된다.

5일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자체재원 37억4000만원과 교육과학기술부 특별교부금 21억원 등을 투자해 초.중 7개교의 노후급식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대상 학교는 조천초를 비롯해 고산초, 보목초, 서호초, 위미초, 조천중, 안덕중 등이다.

이들 학교의 급식시설은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에 맞도록 쾌적하고 위생적인 시설로 개선된다.

도교육청은 급식시설 현대화 사업을 가급적 방학기간 동안에 추진해 학교급식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급식시설 현대화 사업이 효과를 높이기위해 현대화 경험이 있는 영양교사와 시설담당자를 멘토로 지정해 사업 대상 학교에 컨설팅을 할 예정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해당 학교로부터 사전 계획을 제출받아 도교육청 학교급식시설․설비협의팀 협의회에서 검토한 후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003년도부터 ‘급식시설 현대화 및 노후 급식시설․설비 개선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 결과 지금까지 총 600억원을 투자해 2003~2007년도까지 33개교, 2008년도 42개교, 2009년도 38개교 총 113개교에 대한 현대화사업을 완료했다.

이는 전체 급식시설 175개교 중 66%에 이르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도교육청 김정순 학교급식담당은 “앞으로도 부분 시설보수에서 전면 보수 또는 추가 개선이 요구되는 급식소와 급식기구 교체가 필요되는 급식소 등에 대해선 지속적으로 시설 및 설비를 개선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고동수 기자>esook@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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