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초.중.고 교직원을 위한 사이버교육과정이 확대 운영된다.
제주도교육청은 7일 교직원들에게 평소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2010 사이버 변화관리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7개 영역에 5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교직원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매월 운영된다.
영역별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법.제도 영역의 경우 법제실무, 실무행정법, 정보공개제도의 이해, 저작권의 이해, 제도 진단 및 제도개선의 이해, 정보시스템 보안관리, 개인정보 보호 등이다.
행정실무 영역은 민원실무, 사무관리실무, 홍보업무의 이론과 실제, 정부성과관리의 이해, 기록관리입문, 민원행정업무개선실무, 복식부기, 소방시설작동법, 보고서 잘쓰는 방법 등이다.
역량개발 영역은 기획전문가 되기, 일 잘하는 사람의 적략 스킬, 사기(史記)의 인간경영, 창의력 실무, 성공 기획력, 성공하는 직장인 대화법 등이다.
소양 영역은 대화 기술, 인생 설계, 금융지식, 비상대비업무의 이해, 업무의 정석, 공직자 행동강령, 사이버청렴교육, 건강관리, 한글맞춤법, 속뜻풀이 한자 등이다.
국정시책 영역은 녹색성장전략의 이해,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대응, 지속성장을 위한 에너지자원개발 전략 등이다.
외국어 영역은 초급 일본어회화, 초급 중국어회화, 영어로 하는 프리젠테이션 스킬, 영어문서 작성, 영어스피치 등이다.
정보화 영역은 엑셀, 파워포인트, 포토샵, 웹서비스, 웹 2.0기술 이해 등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교직원 7200여 명이 7개 영역에 36개 과정을 수료했었다.
<고동수 기자>esook@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