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민 건강검진 5명중 2명 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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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건강검진을 받은 서귀포시민 5명 가운데 2명은 비만인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정책연구원이 분석한 2008년 건강검진자료에 따르면 2008년 서귀포시 건강검진 수검자 2만6400여 명 중 체질량지수(BMI) 25.0 이상인 비만인이 1만700여 명(40.8%)으로 나타났다.

체질량지수 18.5~25.0미만인 정상체중은 1만4700여 명이고 저체중(18.5미만)은 870명에 불과했다.

이 같은 비만율은 전국 시.군.구 가운데 울산동구(42.7%), 강원 양구군.인제군(41.9%), 경북 안동시.강원 영월군(41.1%)에 이어 상위 6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한편 2008년 우리나라 전체 건강검진 수검자 988만명 중 비만인은 324명(32.8%)으로 나타났다.

체질량지수가 25.0이상인 비만인을 성별로 분류하면 남성의 비만인 비율은 38.1%로서 여성 비만인 비율(25.9%)의 1.5배 수준이었다.

<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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