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여자 육상 올해도 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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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회 전국대학선수권서 금 2 등 메달 8개 획득

전국 최강 제주대 여자육상팀이 올해 처음 참가한 전국대회에서 산뜻하게 출발했다.

제주대는 8, 9일 이틀간 경상북도 영주시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65회 전국대학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 2개, 은 2개, 동 4개 등 모두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 이 대회 400m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그 후 부상에 시달렸던 윤인숙은 8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부활을 알렸다.

또한 제주대의 전통적 강세종목인 1600m계주(김솔잎, 오정순, 오주희, 윤인숙)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하며 올해 각종 대회에서의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오유진, 김어나, 조우리, 오정순이 호흡을 맞춘 400m계주와 높이뛰기의 이아영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정순은 100m와 200m에서 2개의 동메달을 획득했고, 이은영과 배정미는 3000m장애물과 세단뛰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제주대 육상팀 임관철 코치는 “날씨가 쌀쌀해 컨디션이 최상이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만족스런 결과를 얻었다”며 올 한 해도 선전을 예고했다.

<홍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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