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넥스, 기네스북 세계기록 인증 밝혀
요넥스(본사 도쿄, 사장 벤 요네야마)는 지난해 9월 26일 요넥스 아크세이버(Arcsaber) Z-slash를 사용하고 탄분홍(말레이시아)에 의해 타구된 스매시 스피드 421㎞/h(261mph)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배드민턴 샷(남자부)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인증됐다고 25일 알려왔다.
아크세이버(Arcsaber) Z-slash는 스매시 스피드를 극대화 하면서 공기 저항력을 줄인 새로운 형상의 슬림 라켓으로, 이미 제품 개발 단계에서의 스피드 테스트에서도 400㎞/h를 초과한 스매시 스피드를 기록한 바 있다.
요넥스는 지난해 9월 2009 요넥스 저팬오픈 국제배드민턴 챔피언십 경기장에서 초고속 카메라로 탄분홍의 스매시 순간을 촬영했고, 초당 20000 노출로 촬영 가능한 카메라를 사용해 얻은 사진 기록으로부터 타구 직후 셔틀콕의 순간 속도를 계산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421㎞/h의 배드민턴 초기 스피드 기록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의 인증을 받았고, 벤 요네야마 요넥스 회장은 지난달 3일 이 기록을 인증하는 증명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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