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십리축제 2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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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서귀포칠십리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천지연폭포와 시내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서귀포시는 올해 서귀포칠십리축제 행사계획을 마련하고 축제기간 공연, 경연, 체험.참여 등 분야에 모두 44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공연행사로 탐라의 풍류와 바다의 교황시, 중국 민속예술공연 등이 열리고 경연행사로는 칠십리애향가요제와 청소년페스티벌, 해녀태왁수영대회, 바다핀수영대회, 모형배만들기 등이 마련된다.

동(洞) 자랑 거리행렬과 제주목사 서귀진성 순력행차, 서복영주 탐방 등도 펼쳐진다.

시 당국은 특히 축제기간 행사장에서 농.축.수산물을 10~20% 할인해 판매하고 잠수함 승선료를 최고 50% 깎아주는 등 관광요금 할인도 추진하기로 했다.

또 해양 및 스포츠 체험.이벤트를 대폭 확대하고 향토음식장터 운영을 개선해 음식별로 전문화하며 가격도 낮추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서귀포칠십리축제가 명실공히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위상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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