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저녁부터 비...낮 시간 야외행사 무리 없어
3일 제주지방은 초여름을 방불케 하는 더위가 찾아왔다. 제주지방기상청이 밝힌 마을별 낮 최고기온을 보면 구좌 27.7도로 가장 높았다. 선흘도 26.7도까지 수은주가 올랐다.
각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 23.1도, 서귀포 24.3도, 성산 21.8도, 고산 22도를 보였다.
20도가 넘는 더위는 4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제주기상청은 어린이날인 5일 저녁 또는 늦은 오후부터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어린이날에는 저녁부터 비가 올 전망이어서 낮 시간대에는 무난하게 야외행사를 치를 수 있다”고 밝혔다.
<좌동철 기자>roots@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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