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등할 주민세 징수율 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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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의 2002년도 정기분 균등할 주민세 징수율이 93.1%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군은 지난 8월 납기로 과세대상 3만3240건 1억7487만3000원의 2002년도 정기분 균등할 주민세를 부과한 후 징수한 결과, 93.1%인 3만389건 1억6277만1000원을 징수했다.

정기분 균등할 주민세의 납기마감 도래기간에 태풍 ‘루사’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인해 지역내 농가 피해, 피해복구에 따른 일손 부족에도 불구하고 군민의 납세 의식이 향상돼 징수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한림읍 귀덕1.2.3리, 월림리를 비롯해 애월 곽지, 어음1.2리 등 97개 마을 가운데 35개 마을이 완납해 높은 납세의식을 보여주었다.

2002년도 정기분 균등할 주민세의 부과고지별 징수상황을 보면 개인균등할 주민세 중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 2만8968건 7747만7000원, 사업장을 둔 개인(개인사업자) 923건 4963만1000원, 법인균등할 498건 3566만3000원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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