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년만에 국적 취득한 준택 마요 할머니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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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살면서 56년 만에 국적을 취득한 준택 마요 할머니(88.일본 홋카이도 출신.

북제주군 애월읍 수산리 거주)가 지난 8일 평생 소원이었던 한국인으로서 생을 마감.

지난 7월 22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마요 할머니는 몸은 불편했지만 지난 8.8 국회의원 재선거에 첫 투표권을 행사해 주목을 받기도.

1920년대 말 홋카이도 탄광으로 강제 징집됐던 남편 박태봉씨(1970년 작고)와 인연을 맺고 해방 이듬해 남편의 고향인 수산리에 정착한 마요 할머니는 지난 8일 하늘나라에서 남편과 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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