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응급병동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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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김상림)은 7일 병원 2층에 31병상 규모의 응급병동을 개설해 500병상 규모의 국립대학병원으로 거듭난다.

제주대병원은 응급의료센터에 하루 평균 70명 이상의 응급환자와 중증환자가 몰려 응급영원 개설이 시급한 상황이었으며, 이번 응급병동 구축으로 1층 응급의료센터와 영상의학과 3층 중앙수술부로 연결되는 원스톱 진료 동선을 확보하게 됐다.

제주대병원은 응급병동 31병상을 확충함에 따라 일반병상 448병상과 집중치료실 29병상, 신생아실 6병상, 폐쇄병동(정신과병동) 23병상 등 총 506병상을 가동하게 됐다.

현재 제주대병원의 병상가동률은 90%를 상회하고 있다.

김상림 병원장은 “제주시 삼도동에서 아라동으로 신축 이전 후 지속적인 환자 증가로 응급병동을 개설하게 됐다”며 “응급의료센터로 환자가 왔을 때 24시간 언제나 입원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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