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육상 손수연 금빛 신기록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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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선수권 800m 도신기록...이미희도 도신기록 은메달
▲ 손수연 선수.

손수연(서귀포시청)과 이미희(제주시청)가 전국육상대회에서 나란히 제주도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손수연은 지난 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제64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800m에서 자신이 갖고 있던 제주도신기록을 1개월 여 만에 1초 이상 앞당기며 금메달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손수연은 2분7초58을 기록, 지난 4월21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종합운동장에서 열렸던 제14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겸 해외파견 선발전에서 자신이 세운 제주도신기록 2분9초15를 1초57 앞당겼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이미희도 2분7초95로 제주도신기록을 세우며 2위를 차지했다.

 

올들어 국가대표에 선발된 손수연은 지난해 10월 대전 전국체전 육상 여자일반부 800m 1위, 11월 광주에서 열린 2009한국그랑프리육상경기대회 여자부 800m 2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한국 육상 중거리부문 기대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미희도 지난해 대전 전국체전 육상 여자일반부 4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홍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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