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병원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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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병원이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2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결과에서 한라병원은 종합점수 94.2점을 획득해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혈액투석기를 보유한 전국 병원 및 의원급 이상 621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전체 평균점수는 81.8점이다.

혈액투석은 만성신부전환자의 신대체요법 가운데 하나로, 신장질환 치료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한해 한라병원 혈액투석 건수는 1만3789건에 달하고 있는데 이번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1등급을 받은 것은 환자는 물론 의료진들도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라병원은 30병상의 인공신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직장인들을 위해 자정까지 야간투석을 운영하고 있다.

심평원이 평가한 혈액투석 적정성은 인력과 장비를 비롯해 혈액관리, 빈혈관리 등 진료 과정과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한편 도내 혈액투석 환자는 약 500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좌동철 기자>roots@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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