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제주공항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항공기 14편이 결항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부터 낮 12시까지 제주공항에 저시정경보가 발령되면서 ‘제주~김포’ 노선 9편, ‘제주~김해’ 노선 5편 등 총14편이 결항됐고 이에 따른 지연운항이 잇따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오전 9시 이후 안개가 걷히면서 항공기 운항이 정상을 되찾았지만 연계편 문제로 오후까지 지연운항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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