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은 여름철 무더위를 몰고 오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올해는 일찍 발달하면서 이달 중순부터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2일 예보했다.
예상 최고기온은 이달 말에는 30도에 육박하고 8월 초순에는 30도를 넘을 것으로 예측됐다. 이 기간 평균기온 역시 평년 보다 높은 27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제주기상청은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돼 다음달 초반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폭염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좌동철 기자>roots@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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