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국회의원 협력 강화…, 간담회 정례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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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제주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당면한 지역 현안의 공동 해결에 합의했다.

이들은 분기별로 간담회를 정례화하는 한편 필요시 수시로 회동, 지역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에 합심하기로 했다.

김 지사와 열린우리당 강창일.김우남.김재윤 의원,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현애자 의원은 지난 12일 오후 3시 제주KAL호텔에서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입장을 도출해냈다.

이들은 이날 지역경제 살리기를 비롯해 △내년도 국고보조금 확보 절충 △올해산 노지감귤 처리 △국제자유도시의 성공적 추진 △항공요금 인상 억제 등의 지역 현안에 대해 중앙당 협의와 검토 등을 통해 공동 해결하는 데 노력키로 했다.

또 △4.3 후속조치 추진 △자유무역협정(FTA)에 대응한 농업경쟁력 확보 △특별자치도 추진 △수도권 공공기관 제주 이전 추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개최지 결정 이후 후속대책 지원 등에 대해서도 공동 전선을 구축키로 했다.

김 지사는 “도정 차원에서 국회 상임위원회 등의 국정 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선거 이후 힘을 합쳐 노력할 때 도민들도 많은 박수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의원들을 대표해 “제주 발전과 번영을 위해 모두가 힘이 닿는 데까지 같이 현안을 풀어나가고 공약 이행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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