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탑동공연장, 반야소년소녀무용단 정기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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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소년소녀무용단(단장 혜전 스님) 제7회 정기공연이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제주시내 탑동해변공연장에서 마련된다.

전 도립예술단원 한인희씨의 안무로, 19명의 춤동이들이 무대로 걸어나와 ‘꽃과 나비’, ‘한량무’, ‘부채춤’, ‘선녀무’, ‘장구춤’, ‘휘모리’ 등 한국춤을 선보인다.

또 ‘혼우리’ 예술단과 ‘눌’ 무용단이 찬조출연, 동심들의 춤무대를 밝힌다. 무용작품은 ‘화관무’, ‘사랑가’, ‘향발’, ‘검무’ 등이다.

반야소년소녀무용단은 1998년 2월 창단 이래 정기공연 외에도 사찰 불사 공연 및 양로원 위문공연, 부처님오신날 봉축공연 등을 펼쳐 왔다.

공연 문의 (753)0909.

<김오순 기자>ohsoo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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