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5시30분 제주한라대학 한라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클라리넷 앙상블 회원과 그 가족 20여 명이 출연, 따뜻하고 아름다운 가족애를 선율로 옮긴다.
클라리넷 앙상블은 ‘신아리랑’(김동진 작곡), 이탈리아민요 ‘티리 탐바’, ‘산바람 강바람’(박태현 작곡), ‘이탈리안 멜로디’ 등을 연주한다.
또 앙상블 회원인 김한강씨와 정욱성씨는 이탈리아민요 ‘산타루치아’ 등을 듀오무대로 꾸민다.
가족들의 축하무대도 펼쳐진다. 김형근씨는 ‘유모레스크’를 바이올린으로 독주하고, 이창근씨 가족은 파헬벨의 ‘캐논’을 피아노 4중주로 연주한다.
문의 016-691-5156.
<김오순 기자> ohsoo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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