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록 노권당 대선후보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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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대통령’을 표방하며 대선전에 뛰어든 서상록씨가 17일 서울시내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노년권익보호당(노권당) 대선후보추대대회에서 후보로 지명됐다.

전 삼미그룹 부회장으로 웨이터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던 서씨는 수락연설에서 “기성 정치인들이 개혁과 부정부패 척결을 말하고 있으나, 기성 정치인이야말로 개혁의 대상이자 부패의 온상”이라며 “우리가 시장에 가는 것은 싱싱한 생선을 사기 위해 가는 것이지 썩은 갈치를 사려고 가는 것이 아니다”며 정치개혁을 강조했다.

서씨는 △서비스 대통령 △햇볕정책 지속 및 노년 이산가족의 거주지 선택권 보장 △사법고시 제도 폐지 △선거소송 90일내 종료 △부패 정치인, 관료, 탈세범 공소시효 폐지 △노인복지예산 확대 및 노인진료비 무료화 △노인학대방지법 제정 △부부 공동재산제 △지역 학연주의 타파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한편 노권당은 정치자금 투명화를 위해 자동응답(ARS 060-700-0061) 전화를 통한 2000원짜리 후원금 1000만주 모으기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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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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