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제주도 학교간 육상경기대회 열려
오충영(신제주초 6)이 2010 제주도 학교 간 육상경기대회 높이뛰기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오충영은 지난 18일 제주특별자치도육상경기연맹(회장 허창기 제주은행장) 주최로 제주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초부 높이뛰기에 출전, 1m54㎝를 넘어 종전기록 1m50㎝를 4㎝ 경신했다.
이번 대회에서 각 부별 종합우승은 신제주초(남초부), 제주동초(여초부), 제주중(남중부), 한림여중(여중부), 한림고(남고부), 신성여고(여고부)가 각각 차지했다.
최기택(신제주초), 고봉수(제주동초), 허윤(제주중), 김영돈(한림여중), 윤필병(한림고), 고호석(신성여고)는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한편 도내 우수 육상 꿈나무 발굴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중.고 남.여 167개 팀의 선수 642명이 출전해 82개 종목에서 학교와 개인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뤘다.
<홍성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