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한국 정보 오류 시정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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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대 의원(한나라당.제주시)은 23일 국정홍보처에 대한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2000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접수된 한국에 대한 외국 인터넷 사이트상 오류 접수 건수가 2760건에 이르나 이에 대한 시정은 10% 수준인 275건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현 의원은 “국가 이미지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외국 인터넷 사이트상 오류가 넘쳐나고 있는데 정부는 이를 제대로 시정하지 못하고 있다”며 “범정부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해 이 문제에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 의원은 “더욱이 올 초 국무조정실의 정부기관별 한글 및 영문 홈페이지 점검 결과 4418개의 오류가 발견됐다”며 “국내에서 생산되는 자료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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