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고용 창출, 道-대학 협의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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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도내 대학들이 청년인력 양성 및 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

 

제주도는 지난 4일 ‘제주특별자치도 인력양성협의회(이하 협의회)’를 발족시키고 청년 일자리를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협의회는 우선 대학별로 인력양성 방안을 마련, 중.장기적으로 국제자유도시프로젝트 추진 사업이나 제주이전 기업에 인력이 필요할 경우 신속히 인력을 공급키로 했다.

 

협의회는 또 일자리 미스매치 등 청년고용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청년일자리 창출 방안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제주도 관계자는 “협의회 발족을 계기로 도내 대학과 세부적인 기업채용 정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취업지원과 관련한 대학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 도내 청년고용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지역 청년 취업자수는 2006년 5만1000명에서 올 3분기에는 4만2000명으로 9000명이 감소돼 청년고용률이 41.4%로 부진한 상태다.

<김승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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