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수출진흥위원회 만든다
제주도 수출진흥위원회 만든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道, 관련 조례안 입법예고...지사 직속 자문기구로 추진
민선 5기 우근민 도정의 핵심 공약인 ‘수출 1조원 시대’ 추진계획 등을 총괄할 수출진흥위원회가 지사 직속 자문기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도내 수출 증대 및 대외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수출진흥 및 통상협력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조례안은 수출진흥위원회와 해외통상자문위원, 해외주재사무소 등의 설치.운영과 수출기업 지원 및 우수기업 포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수출진흥위원회는 수출 및 경제 관련 교수와 단체.유관기관장 등 30명 이내로 구성될 예정으로, 수출 진흥 시책과 계획 수립 등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해외통상자문위원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해외무역관장과 재외동포단체 및 무역.기업체 임원 등을 대상으로 각국 주요도시 별로 5명 이내로 위촉될 예정이다.

해외 주요 도시에 설치되는 해외주재사무소는 기업 수출 및 투자 유치, 관광 마케팅 등의 효율적인 지원창구로 활용될 계획이다.

또 국내.외 유력 저명인사와 글로벌기업 임원 등을 국제고문으로 위촉하는 한편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무역 진흥 등을 위한 지원도 이뤄질 방침이다. <김태형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