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조사반 활동 '활기'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조사반 활동 '활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4월부터 협의내용 미이행 57건 적발

지난 4월에 구성된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조사단이 최근 6개월간 57건의 협의내용 미이행 사례를 적발해 내는 등 ‘환경관리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사업장의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를 위해 조사단을 구성, 협의내용 이행여부를 감시하고 환경개산을 위한 사항을 사업자에 권고하도록 하고 있다.

 

환경부 직원과 환경단체 관계자, 환경 전문가, 주민 등 총 21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은 2개 팀으로 나뉘어 매달 묘산봉관광지 등 관광개발사업 16개소를 비롯해 골프장 8곳, 도로건설사업현장 6곳 등 총 71개 사업장을 방문해 협의내용 이행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점검결과 미생물제재 및 유기질 비료 사용, 오수처리시설 관리 등 57건의 협의내용 미이행사례를 적발했다.

 

환경영향 저감, 환경개선 등을 위해 사업자를 상대로 권고한 사항도 139건에 달한다.

 

한편 제주도는 연말 사후관리 평가보고회를 개최하고 평가에 따라 우수사업장에는 친환경 우수사업장 인증서와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한애리 기자 arhan@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